정보름 컨비니언은 40년간 충북 진천에서 쌀 정미소를 운영하신 아버지와 함께 쌀로 만든 빵을 선보이고 있는 생산자예요. 쌀빵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에서 시작됐어요. 정보름 컨비니언의 가족은 쌀빵 전용 농사로 지은 쌀을 직접 제분해 쌀가루로 만듭니다. 그냥 쌀가루가 아닌 특허 받은 ‘쌀눈’을 살린 도정 기술로 빻은 쌀가루예요. ‘쌀눈이 살아있는 빵 제조방법’으로 구운 빵은 건강빵으로 입소문이 나 진천군 매장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원료의 수급부터 가공, 제품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다 관리하기에 그녀의 책임감과 자부심은 남다릅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다’는 생각을 갖고 좋은 제품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 나가는 것이 그녀의 철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