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재료를 더해 완성한
청년 셰프의 샐러드
민요한 컨비니언은 미국 명문 요리대학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재학 중인 예비 셰프예요. 세계 각국의 요리를 공부하던 그는 문득 ‘한식 반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일상의 반찬을 더 맛있게, 더 다양하게, 더 신선하게 즐길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렇게 그는 반찬 매장을 운영하시던 부모님과 함께 반찬 편집샵 ‘도시곳간’을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에 청년 농부님들이 되게 많으세요. 귀농하셨던 분들도 있고, 소개를 받아 알게 된 형님들도 생겼죠. 그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판로 개척이더라고요. 제가 어차피 반찬 가게를 할 거면, 그 분들이 길러낸 식자재를 활용해 해보자고 마음먹었죠.”
도시곳간은 그래서 대량구매 대량생산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전국 곳곳의 청년 농부들, 소작농들이 소중하게 길러낸 제철 식재를 직거래로 구매해 요리합니다.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기에 가격 거품은 걷어내고, 과일과 야채의 신선도는 더 높일 수 있다고 해요.
도시곳간에 속한 셰프들은, 전국 각지에서 공급받는 싱싱한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신선한 품질에 셰프의 실력을 더해 완성한 상품은 ‘닭가슴살 샐러드’입니다.
닭가슴살 샐러드는 싱싱한 제철 채소에 국내산 닭가슴살과 스위트콘 등을 더해 완성한 한 끼 샐러드예요. 24시간 수비드 작업을 거친 닭가슴살이라 일반 닭가슴살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싱싱한 제철 채소에 리코타치즈, 모차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옥수수콘, 다양한 제철 과일을 더해 완성한 한 끼 샐러드예요. 연어나 닭가슴살 샐러드보다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강조된 샐러드로, 보다 가벼운 느낌으로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새우 샐러드는 싱싱한 제철 채소와 함께 구성한 새우 샐러드예요.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샐러드예요.
“샐러드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채소가 가장 오래갈 수 있는 온도를 유지하며 생산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죠. 신선 식품이기 때문에 무조건 당일 생산 당일 발송이 원칙입니다.”
“샐러드라면 색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도시곳간에 소속된 셰프 분들이 색을 고려해 하나하나 재료를 구성하고 있어요. 알록달록 예쁜 토핑을 올려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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