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인증] [강원 농가돕기] 무농약 돌배 발효액, 1L, 1통

김남국 컨비니언의 밤바치 농장을 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홍천IC를 넘어 내린천 물길이 시작되는 지점, 인적 드문 율전리 해발 720m 산꼭대기에 김남국 컨비니언의 일터가 있습니다. 5000평 가까운 드넓은 돌배 밭에는 향긋한 풀내음만이 가득합니다. 그 흔한 농약도 화학비료포대도 찾을 수 없습니다. 김남국 컨비니언은 친환경 농법으로 자연산 돌배를 길러냅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맛없으면 먹기 힘들잖아요. 저희 돌배 발효액은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즐겨 마실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먹기 편합니다. 저부터도 매일 마시고 있습니다. 믿고 드셔보세요. 돌배 발효액은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드는 수제 상품이라 생산량이 한정돼 있어요. 매년 수많은 단골들이 찾는 김남국 컨비니언의 돌배 발효액. 목이 칼칼한 아침, 갈증나는 오후, 달달한 과일이 생각나는 날 물처럼 주스처럼 즐겨보세요.

맛도 좋아야 하지만 몸을 위해 먹는 과일이기에 무조건 깨끗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김남국 컨비니언은 화학 비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도 한 방울 안 칩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퇴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 길러 돌배의 겉은 예쁘거나 매끄럽지 않은 것은 당연. 그러나 어떤 배보다 싱싱하고 과육이 단단해, 맛과 향이 진합니다.

친환경이기에 아무런 농약 없이 곤충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환경을 시작한 지는 4~5년 됐고요. 3년 전부터 무농약 검출 검사를 계속 받고 있어요. 저는 손님들이 오면 항상 차를 같이 마셔요. 내가 먹을 수 있어야 고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철저하게, 비닐 조각 하나 없이 농장을 매일 청소하고 관리합니다.”

김남국 컨비니언은 이 돌배의 맛과 영양을 더 간편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렇게 개발한 게 무농약 돌배를 발효하고 숙성해 만든 ‘돌배 발효액’입니다.

김남국 컨비니언 돌배 발효액의 특징은 ‘저온발효’에 있습니다. 돌배를 고온발효하면 발효시간은 앞당길 수 있지만,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까지 같이 죽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김남국 컨비니언은 15~20℃ 황토방에서 8개월 이상 돌배를 자연발효한 뒤, 다시 6개월 이상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손이 가지 않는데요. 김남국 컨비니언은 그래서 돌배 특유의 시큼함에 달콤함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사용합니다. 물론 ‘그냥 설탕’이 아닌 ‘유기농 비정제 설탕’을 더해요. 비정제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원당을 추출해 그대로 가열, 건조하는 최소한의 과정만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순수한 당분 이외 각종 영양물질을 고스란히 함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돌배 발효액은 돌배와 설탕의 비율을 5:5 비율로 만들어요. 반면에 저희는 돌배와 유기농 비정제 설탕의 비율을 6:4의 비율로 만듭니다. 특히 돌배는 일반 배보다 영양분이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고유의 영양과 깊은 맛까지 모두 지킨 돌배 발효액이랍니다.”